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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체없는 폭로전 비난여론 고개
각종 비리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물고 물리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. 한나라당이 공세의 고삐를 쥔 3대(진승현.이용호.정현준)게이트에다 민주당이 최근 '수지 金'살해사건 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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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갑·쇄신파 '3월 전당대회' 막기 공조
민주당 한화갑(韓和甲)고문과 쇄신파 의원들이 '3월 전당대회론'의 차단에 소매를 걷고 나섰다. 10.25 재.보선 참패에 따른 쇄신파동 이후 잠시 소원했던 韓고문측과 쇄신파가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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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후보·총재 3월 동시선출 유력
민주당이 내년 전당대회를 3월에 치르고, 차기 대선 후보와 총재를 동시에 선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28일 현역 의원과 원외 위원장 등 1백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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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고문 '개혁 단일후보' 제안
민주당 노무현 고문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"쇄신파 의원들이 나와 김근태 고문 중 한명을 개혁 후보로 정하도록 하자"고 공개 제안했다. 그는 "후보 단일화 시기나 방법.결과 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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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체제 부정…안보 저해 사범"
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김용갑.안택수 의원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. "민족을 팔아치우는 국가의 암적 존재"(秋美愛의원)등의 인신공격성 발언이 봇물 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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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찰, 여운환씨 내사 중단 의혹"
'이용호 게이트' 가 차기 대선자금 논쟁으로 번졌다. 19일 국회 행자위의 서울경찰청 국감에서 한나라당 하순봉 부총재는 "이번 주가조작 사건은 여권의 대선자금 모금과정에서 발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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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기 붙어라" 민주당 그룹 만들기 활성
민주당 의원들 간에 '그룹 만들기' 가 부쩍 활성화하고 있다. 최근 주목되는 모임은 '중도개혁포럼' (가칭)이다. 8월 중 발족을 목표로 해 정균환(鄭均桓)특보단장을 중심으로 박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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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당 경선 조직 위력 발휘된 선거]
8.30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조직의 위력이 발휘된 선거였다. 소장파와 여성.클린후보들은 나름대로의 기반을 앞세운 중진들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. ◇ 소장.여성.클린후보들의 한계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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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건폭로 정형근의원 與 법적대응 가능한가]
이강래(李康來)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론통제 문건 공개와 관련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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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청·계좌추적 남발 대책 촉구-대검·병무청·선관위 국감
국회는 대검찰청.병무청.중앙선거관리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계속해 중앙일보 사태, 감청.병무비리, 재.보선의 선거법 위반행위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. ◇ 법사위〓대검찰청 국감에서 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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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2선거 4대 관전법]국민회의 영남 교두보 확보될까
영남 4개 지역에서 이뤄지는 4.2 재.보선 결과는 거야 (巨野) 한나라당의 당권 향방은 물론 정치권 전체의 개편과 맞물려 있다.또 향후 정국에 미칠 이같은 폭발력 때문에 여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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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J 새인맥]측근중의 측근…이종찬·김중권 선발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당선자 주변에 새 인맥이 형성되고 있다. 그 양상은 고정관념을 깨는 것. 비상경제대책위에 이은 대통령직 인수위, 당선자 비서실.공보팀에 대한 인사에서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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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한국당 '영남단결' 발언…야권 3당 쟁점화
야권 3당은 19일 김윤환 (金潤煥) 신한국당 선대위원장과 조순 (趙淳) 총재 내정자의 '영남권 단결론' 발언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. 3당은 이날 각종 회의와 대변인단 성명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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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산 건설업자가 신당 창당자금" 국민회의 주장
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6일 전.현직 청와대수석의 신당 지원설을 제기하면서 관계자 해직을 촉구하자 그동안 정면 대응을 자제하던 국민신당측도 거당적 반격에 나섰다. 국민신당은 신한국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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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 총재,보름간 영남 순방 "공동정권 설명하면 승산"
김대중 (金大中) 국민회의후보가 오는 26일부터 10월초까지 보름동안 2차에 걸쳐 영남권 순방에 나선다. 이 기간중 국군의날 행사 참석등 불가피한 일정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용 (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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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정치현안 외면에 野 장외투쟁 强攻 선택
야권이 또 장외투쟁에 나섰다.자민련이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 퇴진을 언급한 당보의 가두 배포를 11일 시작했고 국민회의도 곧 같은 형태로 동참키로 했다.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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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서구 野 정당연설회-여야 補選 바람몰이 본격화
3.5보선을 향한 여야의 유세대결이 본격화됐다.국민회의가 22일 오후 인천서구에서 첫 정당연설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인천서구.수원장안의 합동연설회가 동시에 열리는 등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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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與 대선예비후보들 無所信 겨냥 맹공
야당은 노동관계법등의 국회 변칙처리를 계기로 신한국당 대선예비후보들의 무소신을 비판했다. 조세형(趙世衡)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은 대뜸“그들은 용(龍)이아니라 붕어만도 못하다”고 비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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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회의 공천 신청자
^종로 이종찬(60.현의원)^중 정대철(52.현의원)^용산 오유방(55.전의원)^성동을 조세형(64.현의원)^광진갑 김상우(41.아태민주지도자회의사무총장)^광진을 추미애(37.전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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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.서울 江北지역
15대 총선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이다.그중에서도 서울의선거결과는 원내 과반수 또는 제1당 고지점령 여부와 직결된다. 서울은 전통적인 야도(野都)다.92년 총선당시 민자당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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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金 서로 다른 정치 歷程 입맛맞는 인물도 제각각
한국 현대정치를 30년이상 풍미한 산증인이자 현 정치권의 오너들인 3金이 각당의 총재 지휘봉을 잡고 총선 승부를 벌인다. 지난 88년 4.26 총선에 이어 두번째다. 승부의 갈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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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선자금 안받았다"에 발끈 野,YS에 일제히 砲門
국민회의는 31일 무려 일곱가지 논평을 내놨다.박지원(朴智元)대변인과 설훈(薛勳).김영환(金永煥).추미애(秋美愛)부대변인이 모두 동원됐다.그런데 5.18문제 관련 논평 한가지를 빼